본격연예 한밤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배우 김향기가 데뷔 첫 날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2018을 빛낸 라이징 스타’로 배우 김향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서재원은 “김향기 씨가 성인이라는 게 어색하고 놀랍다. 왜냐하면 너무 아가 때부터 봐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향기 “제가 광고로 먼저 데뷔했었다. 그때가 세 살이었다. 심지어 상대 배우는 정우성 선배님이었다”며 데뷔 CF를 언급했다.

이어 “제가 세 살 때여서 촬영 현장이 무서웠나 보다. 엄마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다고 하더라. 그때 우성 삼촌이 오셔서 손을 내밀었다. 제가 홀린 듯이 손을 잡고 따라갔다고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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