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블락비 태일/사진제공=세븐시즌스
블락비 태일/사진제공=세븐시즌스
블락비 태일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개최에 앞서 새 싱글 발매를 확정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10일 “태일이 오는 22~23일 첫 단독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계절에 어울릴 새 싱글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락비 메인 보컬을 비롯해 다양한 OST 곡과 솔로곡 ‘흔들린다’ ‘좋아한다 안 한다(Duet. 세정 of 구구단)’ 등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한 태일이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내놓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태일은 오는 22일과 23일 블락비 데뷔 이후 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TALE 20’을 개최한다. ‘TALE 20’은 태일(TAEIL)의 이름과 동일하게 발음되는 단어이자 ‘이야기’라는 뜻의 ‘TALE’과 20대를 뜻하는 숫자 ‘20’을 합친 의미로, 20대 끝자락에 선 태일의 진솔한 이야기와 블락비 멤버이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일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태일은 올해 블락비로서의 앨범 활동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예능프로그램 출연했다. 지난 3월 웹예능 ‘블라인드 뮤지션’에서 가수 임정희, 허각, 비투비 서은광 등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지난 6월에는 Mnet ‘더 콜(The Call)’에서 가수 김종국, 휘성, 에일리, 청하 등과의 협업해 주목받았다.

태일의 첫 단독 콘서트 ‘TALE 20’은 오는 22일 오후 7시, 23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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