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요즘애들’ 유재석(왼쪽부터), 한현민. /사진제공=JTBC
‘요즘애들’ 유재석(왼쪽부터), 한현민. /사진제공=JTBC
유재석이 JTBC ‘요즘애들’에서 요즘 애들과 함께 행복에 대해 돌아봤다.

9일 방송되는 ‘요즘애들’에서는 유재석·한현민, 안정환·하온, 김신영·슬기 등 세 팀이 각자 선택한 ‘요즘 애들’과 만나 본격적으로 그들의 일상으로 들어간다.

유재석은 ‘요즘애들’ 출연자 중 유일하게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현민과 짝꿍이 되어 학창시절 추억에 빠져들었다. 고등학생 시절을 회상하던 중, 유재석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이 스튜디오에 공개됐다. 안정환은 “음흉해 보인다”며 유재석을 놀렸다. 이에 유재석은 “음흉이라니, 순수한 사랑을 했다”며 “공부보다는 이성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다.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장국영 머리를 따라 한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한현민은 지난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한 장주영을 직접 만나러 갔다. 장주영은 일명 ‘왕밤빵 10번 말하기’ 장인(?)이자 자기소개 영상 속 엉망진창 캐릭터로 유재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장본인. ‘행복론’ 홈 강연 중, 유재석은 80대에 지금의 삶을 되돌아보면 어떨 것 같냐는 장주영의 질문에 “참 열심히 살았다. 감사한 삶이다”라며 “저는 제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진솔한 답변으로 국민 MC 다운 면모를 보였다

여섯 명의 MC가 본격적으로 요즘 애들과 만나 어떤 하루를 보내고 왔을지 오는 9일 오후 10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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