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헨리와 아버지 (사진= MBC 제공)

헨리가 아버지와 함께 울긋불긋 화려한 토론토의 가을을 만끽한다.

오는 7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뜻깊은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냈던 헨리 부자가 소확행을 누리는 일상을 공개, 난로처럼 따뜻한 공기를 안방극장까지 전달한다.

헨리와 아버지는 아침부터 상반된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난생처음 부자(父子)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빠르게 준비하는 헨리와 달리 아버지는 피아노를 연주하고 부엌을 여러 번 쓸고 닦는다고.

이어 아버지의 유별난 아들 사랑은 계속된다. 매일 10분씩 한다는 아버지표 건강 체조를 전파하는가 하면 헨리가 싸인 해야 할 사진 뭉텅이를 전달한다.

또한 홈 오피스에서도 끝없이 나오는 헨리의 사진이 동네방네 아들을 자랑하고 싶은 아빠의 팔불출을 대변한다고 해 빅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나선 헨리 부자의 산책이 금요일 밤을 훈훈하게 물들인다. 티격태격하면서 산을 오르다가도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려고 하는 부자의 남다른 사랑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 예정이다.

영원한 콤비 헨리 부자의 단란한 한 때는 내일(7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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