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사진=방송 영상 캡처)

'수미네 반찬' 배추 2000포기 김장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김장 김치 특집'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현영, 박하나, 박재정이 특별출연했다. 또한 해외 일정이 있는 최현석 셰프를 대신해 홍석천이 출연했다.

김수미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새벽 5시부터 모여 전남 신안군으로 향했다. 홍석천은 "왜 좋은 스튜디오 놔두고 오늘 같은 날 날 부르냐"며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착한 현영을 김수미는 반갑게 맞이하며 "몇 시에 나왔냐"고 물었다. 이에 현영이 "12시에 샵에서 메이크업 받았다"고 하자 김수미는 "김장하는데 왜 미장원을 가냐"고 불호령을 내렸다. 현영은 "메이크업을 안 하면 저인 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일행이 도착한 신안군 한옥 야외 현장에는 김장 김치 식재료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다.

김수미는 "배추김치 2,000포기, 깍두기 무 100개, 총각김치 20단, 동치미 무 50개를 담그겠다"고 밝혀 일행을 놀라게 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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