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사진=한경DB
우희/사진=한경DB
달샤벳, 유니티 멤버로 활동했던 우희가 FA에 나왔다.

5일 복수의 연예관계자들은 한경닷컴에 "우희가 최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며 "아름다운 이별을 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전했다.

몇몇 관계자는 "우희가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달샤벳은 2011년 '슈파두파디바'로 활동을 시작한 걸그룹이다. 우희는 2012년 'BANG BANG'부터 달샤벳 새 멤버로 합류했다.

우희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출연 중이던 지난해 12월, 전속기간이 만료된 다른 달샤벳 멤버들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수빈은 키이스트, 아영은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달샤벳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던 상황에서 우희는 '더 유닛'에 집중했고, 유니티 멤버로 선발돼 올 상반기까지 활동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미모와 끼를 인정 받은 만큼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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