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사진=방송캡처)

가수 다나가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라이프타임 '다시 날개 다나'에선 다이어트를 결심한 다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다이어트 업체에선 다나에게 "원하는 몸무게까지 만들어줄 수 있다"고 제안했고, 이에 다나는 "52kg까지 빼고 싶다"고 답했다.

트레이너는 다나의 달라진 모습에 "얘가 왜 이렇게 망가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라고 말했고, 다나는 자신의 몸 상태를 보고 "진짜 뚱뚱하다 나"라고 말했다.

그는 인바디 측정과 스트레스 지수 측정, 체질 진단을 했다. 측정 결과 키 169cm에 몸무게 80.2kg, 허리둘레 103cm, 체지방 40%, 내장형 비만으로 나왔다.

또한, 다이어트 업체 직원은 "내장지방형 비만으로 신체 장기 중에서 간 주위에 지방이 낀 상태를 말한다. 내장지방부터 빼야 살이 안 찐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다나는 "'임신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다"며 "계절이 바뀌고 옷을 입는데 맞는 게 하나도 없었다. 지금이 살면서 가장 많이 쪘다"고 고백했다. 다나는 "몸무게 52kg까지 감량하겠다"며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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