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해피투게더4’/사진제공=KBS2
KBS2 ‘해피투게더4’/사진제공=KBS2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엄기준이 ‘악역이 내 적성’이라고 밝혔다.

오는 6일 방송될 ‘해피투게더4’는 스페셜 MC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뮤지컬 계의 반백살 아이돌 ‘엄유민법’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엄기준은 “드라마 ‘피고인’ 이후 드라마를 못 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피고인’ 속 캐릭터가 너무 강렬한 악역이었던 것. 이와 함께 엄기준은 “처음 만난 오연아와 키스 신을 찍고 바로 죽이는 장면을 찍기도 했다”고 오싹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악역이 제 옷 입은 듯한 느낌이다. 동네 바보나 양아치 역도 해보고 싶다”며 현장에서 새로운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또 엄기준은 MC들의 질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거침 없는 사이다 토크를 펼쳤다. 깜짝 ‘꾸꾸까까’ 애교를 선보이는 반전 면모로 웃음도 자아냈다. 엄기준의 온냉탕을 넘나드는 츤데레 매력에 유재석은 “참 새롭다. 사이다 같은 느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해피투게더4’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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