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장혁/사진제공=sidusHQ
장혁/사진제공=sidusHQ
MBC 에브리원 새 예능 ‘도시경찰’에 합류해 서울 범죄 현장에 직접 뛰어든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5일 “장혁이 ‘도시경찰’ 출연을 확정, 드라마 캐릭터가 아니라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진짜 경찰이 되어 범죄 현장에 직접 뛰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시경찰’은 현재 방영 중인 ‘시골경찰’을 잇는 경찰 시리즈로, 힘든 도시 경찰 생활 속에서 그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하는 모습을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장혁은 드라마 ‘보이스’에서 동물적 감각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형사 ‘무진혁’ 역을 맡아 절제된 액션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배드파파’에서는 전설의 복싱 챔피언이었지만 누명을 쓴 현실감 넘치는 형사로 변신하기도 했다.

평소 절권도와 복싱, 승마 등을 섭렵하며 다져온 체력과 운동 신경으로 도심 경찰의 덕목을 갖추고 있는 장혁. 그의 변신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장혁은 드라마 외에도 ‘용띠클럽’ ‘뭉쳐야 뜬다’ ‘도시어부’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해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도시경찰’은 내년 1월 중 방송 예정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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