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KBS2 ‘1대 100’
사진=KBS2 ‘1대 100’

KBS2 퀴즈프로그램 ‘1100′12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1100′ 제작진은 5일 “ ‘1100′은 네덜란드 엔데몰사에서 제작한 퀴즈쇼 ‘1vs.100’의 판권을 사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라이선스 계약 종료와 함께 자연스럽게 종영을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좋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조만간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대100’ MC로 활약한 조충현 아나운서는 “‘퀴즈’라는 매개체를 통해 TV뿐 아니라 녹화 현장에서도 다양한 시청자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그 사랑 덕분에 ‘1100’이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아쉽고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1100′20075월 첫 문을 연 이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롭고 재미있는 퀴즈와 1인의 용기 있는 도전을 선보이며 지난 11년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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