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사진제공=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사진제공=JTBC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은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 중 드라마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선정 이유에 대해 “우리 사회의 갑질, 성희롱, 데이트 폭력 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면서 시청자로부터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민 행복과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콘텐츠 분야 시싱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국산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방송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은 콘텐스 산업의 대표적인 장르 5개 분야에 걸쳐 총 32점 내외의 우수한 콘텐츠를 엄격하게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종영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손예진, 정해인이 주연 배우로 출연했으며 시청률 8%를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았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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