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어썸피드’/사진제공= JTBC4
‘어썸피드’/사진제공= JTBC4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JTBC4 ‘어썸피드’에서 주짓수에 도전한다.

4일 방송되는 ‘어썸피드’ 14회에서는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새로운 ‘하트셰이커’로 합류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정세운은 얼마 전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았다. 특유의 감성과 편안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정세운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중 “관심사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문제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영어공부, 축구, 사진 등 수많은 취미를 나열했다. 본격적으로 셀프 카메라 촬영이 진행되자 미니 반도네온과 기타렐레 등 독특하고 다양한 악기를 소개하며 ‘취미 부자’ 면모를 보였다. 특히 “팬들이 다양한 악기를 접해보라고 많이 도와주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정세운은 ‘차분한 집돌이’ 이미지와는 달리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평소 배워보고 싶었던 주짓수에 도전했다. 정세운은 주짓수 도장에 도착하기 전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스도쿠책을 펼쳤지만 이내 “안 돼. 스도쿠에 전혀 집중할 수가 없어”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막상 주짓수 수업이 시작되자 기본 동작들을 한 번에 따라 하며 놀라운 운동신경을 뽐냈다고. 그러나 마음이 약해 공격 기술은 걸지 못하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어썸피드’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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