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사진=방송 영상 캡처)

'생활의달인' 안성오이김밥 달인이 화제다.

오늘(3일)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36년 전통의 오이김밥 달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이 인터뷰한 한 시민은 "외지에 있는 친구들을 데리고 안성에 오면 이 집을 꼭 데려온다"며 달인의 오이김밥에 대해 극찬했다.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오이김밥의 비법은 쌀겨와 가다랑어포를 이용한 숙성과 사골 육수를 이용한 오이의 짠맛 제거, 마지막으로 물기까지 제거해 구수함과 함께 마성의 식감을 자랑한다.

이에 잠행단은 "오이 하나로 김밥이 이렇게 된다는 거에 깜짝 놀랐다. 감동받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달인은 "아버지가 오이 김밥에 인생을 바쳤듯이 오이 김밥에 인생을 바치겠다"라며 자신의 다짐을 밝혔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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