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한지원/사진제공=카라멜이엔티
한지원/사진제공=카라멜이엔티
배우 한지원이 카라멜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지원은 2018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단편 본선 경쟁부분에 오른 영화 ‘표류’에 출연한 신예다. 내년 2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을 앞둔 재원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은희’ ‘자살클럽’ ‘해리’ ‘아마튜어’ ‘검은방문’ 등 15편의 단편영화에 출연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광고로 대중과 만났다.

카라멜이엔티 관계자는 “신예 한지원은 탄탄한 연기실력과 함께 오랜 기간 발레와 현대무용으로 다져진 몸동작이 좋은 배우”며 “갖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보여드릴 수 있게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지원이 출연한 연제광 감독의 ‘표류’는 지난 11월 진행된 2018 아시나아국제단편영화제에서 관객과 첫 만남을 가졌다. ‘표류’는 재수생 정윤이 부모님의 이혼으로 큰 집에 얹혀 살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지원이 새롭게 둥지를 튼 카라멜이엔티에는 배우 성기윤, 정영주, 박동하, 하재숙, 정애연, 박근록, 박정근, 고동옥, 이재인 등이 소속돼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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