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윤, 손예진에 핑크빛 모드?...과거 '이상형' 발언 재조명

'집사부일체' 배우 이상윤과 손예진이 '승부욕'이라는 공통 분모로 뭉쳤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손예진이 출연해 멤버들(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과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예진은 집을 찾아온 멤버들과 함께 자신이 10년 넘게 다닌 필라테스장에 갔다. 이어 MT를 떠난 그는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게임을 좋아한다. 고스톱은 허리 아플 때까지, 일어나기 힘들 때까지 친다"고 밝혔고, 이에 이승기는 "상윤이 형은 지는 법을 모른다"고 자극해 폭소를 안겼다.

손예진은 "우리가 오늘을 끝으로 안 보지 않겠느냐"며 날카로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그러자 이상윤은 "지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후 손예진의 옆에 앉아 있던 이상윤은 "죄송한데 먼지 좀 떼어드리겠다"며 머리카락을 정돈해 주며 핑크빛 모드를 보였다. 이를 본 양세형은 "저 형 또 저런다. 안 친한 사람한테 늘 저런다"며 질투했다.

한편, 이상윤이 '집사부일체'에 출연 한 손예진에게 호감을 보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상윤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해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상형을 질문하자 "착하고 예쁜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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