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인기가요’ 워너원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인기가요’ 워너원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그룹 워너원이 아련하고 청순한 ‘봄바람’을 몰고 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컴백과 동시에 12월 첫째 주 1위 후보에 오른 워너원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워너원은 푸른색 계열의 옷을 입고 무대에 서 ‘봄바람’ 무대를 선보였다. 아련한 가사와 함께 어우러진 워너원의 애틋한 표정과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냈다.

감성적인 멜로디 위에 입혀진 슬프지만 아름다운 스토리에 워너원 멤버 한 명 한 명의 진심을 담은 곡. 신스팝 요소가 가미된 얼터너티브 댄스곡으로 부드러운 신스 사운드와 애절한 기타 편곡, 다이내믹한 타악기 사운드가 곡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