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상연.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상연.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상연이 신곡 음원 유출에 대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열린 더보이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THE ONLY(이하 ‘더 온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였다.

더보이즈의 신곡들은 앞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이번 사안을 절대 간과 될 수 없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냈다.

상연은 “음원이 유출됐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기는 했다. 그러나 (팬들이 더보이즈에게) 더 관심을 가져줬기 때문에 유출이 일어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출 이후) 더 열심히 연습하고 활동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더 온리’는 더보이즈가 지난 9월 낸 첫 번째 싱글 앨범 ‘THE SPHERE(이하 ‘더 스피어’)’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No Air(이하 ‘노 에어’)’를 포함해 6곡이 수록됐다.

‘더 온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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