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새 예능 ‘공복자들’ 포스터/사진제공=MBC
MBC 새 예능 ‘공복자들’ 포스터/사진제공=MBC
MBC 새 예능 ‘공복자들’의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권다현 부부가 돌아온다.

파일럿 방영 이후 내달 7일 정규 편성이 확정된 ‘공복자들’에서 공복자들 모임에 함께할 멤버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미식의 끝을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체험하는 모습을 담는다. 파일러 방송 이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정됐다.

‘공복자들’의 첫 번째 멤버는 노홍철이다. 개그맨 김준현도 합류한다. 연예계 대표 대식가이자 미식가로 손꼽히는 김준현이 공복을 실천하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유민상과 파일럿 방송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던 미쓰라, 권다현 부부공복자도 함께한다. 지난 방송에서 공복 중 커피 한 모금으로 공복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웃음을 안겼던 파이터 배명호도 출연한다.

‘공복자들’ 제작진은 “이들은 일상 속에서 공복을 실천하고 한 자리에 모이는 공복자들 모임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교감한다. 서로를 견제하는 등 특별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햇다.

‘공복자들’은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내용을 담는다. 오는 12월 7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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