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남자친구’ 박보검/사진제공=tvN ‘남자친구’
‘남자친구’ 박보검/사진제공=tvN ‘남자친구’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의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 ‘남자친구’ 제작진은 27일, 아르바이트 할 때나 가족과 함께 있을 때나 늘 주변을 밝게 만드는 ‘긍정’ 진혁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미소를 띠고 있는 진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궂은 날씨에 우비를 입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함박 웃음을 짓는 그의 밝은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한다. 더욱이 진혁은 아이들과도 살갑게 지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밝은 에너지와 해사한 웃음이 주변까지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듯하다.

이는 극 중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진혁의 모습이다. 박보검이 맑고 진솔한 성격을 지닌 진혁을 만나 보여줄 다양한 모습들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동시에 극 중 밝고 따뜻한 진혁이 수현(송혜교 분)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박보검은 진혁 역을 맡아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그의 밝고 따뜻한 기운과 다채로운 모습으로 채워질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남자친구’에서는 배우 송혜교·박보검과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실력파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이 만났다. 참신하고 색다른 드라마를 선보여온 tvN 방영작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방송 직전인 오후 8시 30분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남자친구’ 드라마챗 라이브가 진행된다. 카카오톡 #방송탭, 포털사이트 다음 연예탭에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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