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사진=방송 영상 캡처)

‘스드메’가 온라인상에서 연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육성재, 조이 커플은 제작진에게 결혼식 가이드가 적힌 미션 카드를 건네받았다.

가이드에는 예물 반지, 스드메, 웨딩카, 퍼레이드 결혼식이 적혀 있었는데 이를 본 육성재는 ‘스드메’에 대해 “스태프누나 드라이 메이크 주세요”라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스드메’는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대여, 메이크업을 묶어 부르는 웨딩업계의 속어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줄여 부르는 말이다.

이는 결혼식 전 앨범 촬영에서부터 예식 당일 신랑 신부 화장까지 포함하는 결혼 준비의 핵심 과정을 가리키는 말로, 보통 패키지로 묶여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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