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유정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유정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이승현 기자 lsh87@
“건강하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웃음)”

배우 김유정의 말이다. 그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의 제작발표회에서 “스스로 컨디션 조절도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 2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 역시 중단됐고, 편성도 미뤘다. 약 9개월 만에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돌아온 것.

극중 유쾌한 성격의 취업 준비생 길오솔 역을 맡은 김유정은 “같이 촬영하는 많은 이들이 다독여주고 힘을 줘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작품이 워낙 명랑하고 밝아서 힘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소업체 대표와 취업 준비생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윤균상·김유정·송재림·김혜은·안석환·유선·이도현·도희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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