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더원. 사진제공=브이엔터테인먼트
가수 더원. 사진제공=브이엔터테인먼트
발라드 가수 더원이 한국어와 일본어로 부른 ‘해바라기의 약속’이 25일 오후 6시 양국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해바라기의 약속’은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 ‘뮤니콘 Vol.1’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2014년 공개된 애니메이션 영화 ‘도라에몽 : 스탠바이미’의 주제곡으로 일본 정상급 싱어송라이터 하타 모토히로가 작사, 작곡해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우리말로 정식 리메이크는 이번이 처음으로, 더원은 특유의 목소리와 가창력, 세련된 스트링 사운드로 원곡과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니콘 Vol.1’에는 더원의 ‘해바라기의 약속’ 뿐 아니라 버블시스터즈 전 멤버 아롬의 ‘기억의 빈자리’(Prod. by 나얼)가 수록되며 디어클라우드, 마틴스미스, 임희빈, 지승규, 이우, 비파, 주대건, 리더(READER), 엘리럽 등이 참여해 한국과 일본의 명곡들과 신곡들을 우리말과 일본어로 불러 수록했다.

‘뮤니콘 Vol.1’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또 2019년 2월 9일 서울 마포문화센터 아트홀맥에서 앨범 출시 기념 공연을 가진다. 이어 오는 2월 21일 일본 동경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며, 내년 ‘뮤니콘 Vol.2’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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