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가수 샘김 / 사진제공=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가수 샘김 / 사진제공=KBS
가수 샘김이 크러쉬와 함께한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샘김이 출연한다.

미국 시애틀 출신의 샘김은 열여섯 살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그후 아이유, 지코, 크러쉬, 방탄소년단 RM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에게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잡았다.

이날 샘김은 슬럼프로 인해 소속사 대표인 MC 유희열에게 혼난 적이 있다며 이어 자신을 울린 유희열의 결정적 한마디를 고백했다.

최근 샘김은 생애 첫 정규 앨범 ‘Sun And Moon’을 발표했는데 크러쉬와 지코의 참여로 막강한 피처링 라인을 자랑했다. 샘김은 “크러쉬와 지코가 데모곡을 듣고 먼저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밝히며 지코와 함께한 ‘It’s You‘를 짧게 공개했다. 또한 이번 앨범의 수록곡이자 구 동거남인 정승환을 생각하며 쓴 러브송 ’그 여름 밤‘을 공개한 데 이어 요즘 푹 빠진 뮤지션인 톰 미쉬의 곡을 기타와 함께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샘김은 크러쉬와 함께한 신곡 ‘Make Up’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는데, MC 유희열로 인해 제목이 ‘킹콩’이 될 뻔했던 사연과 함께 유희열이 만든 킹콩댄스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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