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죽어도 좋아’ 강지환 / 사진제공=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죽어도 좋아’ 강지환 / 사진제공=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죽어도 좋아’ 강지환 / 사진제공=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강지환이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 투혼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WLSKS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죽어도 좋아에서 강지환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백진상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선을 모았다.

강지환은 자신이 타임루프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루다(백진희 분)와는 달리 이를 역으로 이용해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한 것은 물론 이를 위해 자신의 신념과 소신마저 바꾸는 변화무쌍한 모습이 그려졌다.

백진상은 처음 만나게 된 매장 직원들과의 다툼으로 경찰들에게 끌려가는 굴욕적인 모습부터 이루다의 약속을 위해 매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까지 극적인 사건들을 쫀쫀한 연기력으로 완성시켰다.

몸싸움을 하던 중 테이블 위로 떨어지거나 경찰차 위에 드러눕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였다. 진상 손님의 컴플레인으로 인해 이루다와의 약속은 물론 자신의 미래까지 위험해지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스스로 뺨을 때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강지환은 실제로 자신의 뺨이 부풀어 오를 때까지 수차례 해당 장면의 촬영을 반복하며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완벽한 씬을 만들어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강지환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은 백진상이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명불허전 강지환’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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