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주 (사진=DB)

행방이 묘연해 잠적설과 탈퇴설 등으로 곤욕을 치룬 여자친구 유주가 오는 12월부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달 여자친구 스케줄에 전면 불참했던 유주는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자친구는 약 한달간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유주 관련 게시물은 지난 10월 8일 마지막으로 올라오지 않고 있다. 다른 멤버들의 사진은 꾸준히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밝히기 전 유주와 관련해 탈퇴설과 건강 이상설, 불화설까지 다양한 소문이 무성했다.

유주는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왜 유주가 공식석상에 설 수 없었는지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12월에 돌아온다'는 말로 해명한 소속사의 대처가 아쉽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그간 팬들은 유주를 걱정하며 기다려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안심하지 않는 분위기로 유주가 활동을 쉬어야만 했던 구체적 이유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과 의심 역시 여전하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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