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의 TMI 공개 (사진=SNS)

어반자카파의 '어반자카파 TMI'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어반자카파는 SNS를 통해 ‘어반자카파의 TMI’라는 주제로 서로의 속마음을 담은 영상 3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현아는 “조현아에게 박용인이란 가족이다. 용인씨 만한 사람이 없다”며 “한결같고 져주고 양보하고 대단하고 많이 서로 아껴주고 서로 챙겨준다”라고 전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순일은 “권순일한테 조현아란 친구이자 동료이자 선생님, 때로는 엄마같고 아주 가끔 여동생 같은 존재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현아는) 일할 때 무섭다. 용인과 늘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하루를 시작할 때 ‘선생님 기분이 어떠시니?’라고 말한다"고 전하며, 촬영 도중 들어와 장난치는 박용인에게 “너 자꾸 오지마”라고 말해 친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박용인은 “(권순일은) 사실 고등학교 동창이다. 시험 기간이나 체육 대회때 콜라와 햄버거를 돌리는 그런 캐릭터였는데 같이 팀을 하면서 리더역할을 잘해줄지 몰랐다”며 “엄마 같고 츤데레 같은 느낌이다. 근데 잔소리가 너무 많아 조금만 줄여줬으면 좋겠다. 이젠 힘들다”라는 반전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컴백 소식 이후 정규 앨범 ‘[05]’의 더블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 ‘뜻대로’에 관한 컨텐츠가 연일 공개되면서 어반자카파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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