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사진= DB)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12월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아영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아영씨가 오는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예비 신랑은 미국 금융업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같은 대학을 다니며 인연을 맺어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신아영 씨는 결혼 후에도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새 출발하는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과 함께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아영은 하버드대 출신으로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2015년 프리 선언을 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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