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에 출연중인 장나라 (사진=방송 영상 캡처)

'황후의 품격'이 21일 첫 방송된 가운데, 여주인공 장나라의 미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는 여주인공 오써니 역을 맡아 무명의 뮤지컬 배우에서 신데렐라가 돼 황제와 혼인한 이후 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후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다.

한편 30대 후반 나이인 장나라는 드라마에서 윤다훈과 부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윤다훈은 "장나라 아빠라는 말에 너무 좋았다.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그녀와 12살 차이가 나는 스테파니 리는 "나이차이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 너무 동안이어서 내가 언니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달 중국의 시나연예는 장나라의 드라마 출연 소식을 알리며 촬영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매체는 그녀를 '방부제 먹은 미인'이라고 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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