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앨범 발매 (사진=방송캡처)

유승준이 컴백 소식이 알려졌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갑다.

21일 유승준의 앨범 발매 소식이 알려졌다. 유승준이 직접 작사를 한 이번곡은 한국으로 입국금지를 당하고 11년 만에 발매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발매 하며 유승준측은 앨범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나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특히 이번 유승준의 앨범발표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논란과 함께 외국국적을 가지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 일명 ‘검은머리 외국인’에 대한 반대 풍조가 더해지며 흥행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유승준은 한국에서 활동 당시 “군대에 가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비밀리에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에 지금까지 입국금지 처분을 받고 국내 활동이 중단 됐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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