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하정우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PMC: 더 벙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하정우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PMC: 더 벙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하정우가 영화 ‘PMC: 더 벙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PMC: 더 벙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하정우, 이선균,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김 감독과 ‘더 테러 라이브’를 함께 했을 때 좋았던 기억이 있다. ‘더 테러 라이브’는 굉장히 매력적인 영화였다”며 “5년 전에 김 감독이’PMC: 더 벙커’를 준비한다고 했다. 참신하다고 생각했다. 한국영화에서 흔하지 않은 소재다. 영화를 표현하는 방식이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의 설정과 상황이 김 감독과 아주 잘 어울린다. 잘 하겠다는 믿음이 있었다. 뒤도 안 돌아보고 흔쾌히 선택했다”고 말했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전투액션영화다. 오는 12월 26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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