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래퍼 칸토. / 제공=브랜뉴뮤직
래퍼 칸토. / 제공=브랜뉴뮤직
래퍼 칸토가 중국·홍콩 등 중화권에서 활약 중인 래퍼 도보이와 호흡을 맞춰 완성한 스페셜 싱글 음반 ‘원(WON)’을 오는 23일 발매한다.

도보이는 홍콩과 대만을 기반으로한 힙합 크루 Bakery Crew의 리더로 홍콩·중국·대만에서 활동한다. 홍콩·대만 음악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크루 공연 역시 매번 성황리에 연다. 올해 초 워너뮤직 산하 F Records와 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WON’은 아시아권 아티스트의 교류를 도모하며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하는 워너뮤직의 스페셜 프로젝트이다. 이번엔 칸토와 도보이가 나섰다.

도보이는 한국을 방문해 칸토와 이번 곡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한국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하는 등 적극 참여했다고 한다. 한국과 홍콩 힙합 가수의 합작이 국내 음악팬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