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차학연/이승현 기자 Ish87@
차학연/이승현 기자 Ish87@
MBC ‘붉은 달 푸른 해’에 출연하는 차학연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붉은 달 푸른 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차학연은 극 중 아동 센터 시설 관리팀에 근무하는 이은호 역을 맡는다.

이날 그는 “아직은 촬영을 많이 안 한 상태다. 은호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인물이라 함께하는 장면이 많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어 송’도 많이 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카가 7명이다. 조카들에게 아이들에게 유행하는 율동과 노래들을 배우고 있다. 기회가 되면 보여드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MBC ‘화정’ ‘이상 그 이상’ 등을 연출한 최정규PD와 MBC ‘케세라세라’,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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