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도 제작발표회 참석 의지를 보인 최진혁 (사진=DB)

배우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20일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배우 최진혁이 촬영 중 입은 얼굴 부상으로 인해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 참석이 불투명했던 가운데 최종 참석 여부를 알렸다.

앞서 최진혁은 19일 오후 '황후의 품격'을 촬영하던 도중 목검을 휘두르는 액션 신에서 눈썹 위쪽을 30바늘 정도 꿰매는 큰 부상을 당했고, 이에 상태 확인을 위해 제작발표회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었다. 하지만 최진혁은 참석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세웠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른 배우들과 함께 자리한다.

또한 소속사 측은 "얼굴 붓기가 조금 빠졌는데, 일단 참석을 한 뒤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 온 뮤지컬 배우가 대왕대비 살인 사건을 계기로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최진혁을 비롯해 장나라(37)·신성록(36)·신은경(45) 등이 출연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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