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태연.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태연.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태연.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태연이 홍콩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태연은 지난 17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rena)에서 ‘아포스트로피 에스…태연 콘서트(‘s…TAEYEON CONCERT)’를 열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올라이브 밴드 연주와 어우러진 고품격 라이브, 다채로운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고 밝혔다.

태연은 한국 솔로 여성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홍콩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인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다시 찾은 것이어서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태연은 ‘아이(I)’ ‘와이(Why)’ ‘파인(Fine)’ ‘레인(Rain)’ 등을 비롯해 지난 6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음반 ‘썸띵 뉴(Something New)’에 담긴 모든 곡을 불렀다. 약 2시간 30분 동안 24곡을 열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태연은 오는 12월 1일과 2일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투어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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