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이 이광수가 전교에서 꼴찌를 한 적 있다고 폭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이광수의 ‘전교 꼴찌설’을 제기했다.

이날 유재석은 난센스 그림 퀴즈 미션을 앞둔 이광수에게 “우리 광수가 아는 건 별로 없어도 (센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나한테 이광수 학창 시절 전교 꼴찌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당황한 이광수는 “누가 그랬나. 아니다. 전교 꼴찌가 아니고 뒤에서 3등”이라며 “그때 약간 반항심에 꼴찌를 했다. 내 뒤에 두 명 더 있었다”고 변명했다.

이어 “둘 중에 한 명은 아직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어릴 적 치열했던 라이벌이 모든 걸 잊고 가족처럼 지내는 그런 관계”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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