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아는형님’/ 사진=JTBC 방송화면
‘아는형님’/ 사진=JTBC 방송화면
최고령 걸그룹 셀럽파이브는 ‘질병돌’로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아는형님’에는 셀럽파이브의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신봉선은 “보통 걸그룹들은 청순돌도 있고 비글돌도 있다”며 “우리는 질병돌”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봉선은 “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판명을 받았다”며 “지금은 약을 먹고 정상 수치로 올렸다”고 털어놨다.

신봉선은 “김신영은 공황장애, 안영미도 크게 아팠었다”며 “송은이 언니는 여기저기 안 아픈데가 없다. 사진촬영을 했는데 플래시가 터져서 잔상이 계속 남는다고 하더라. 앞이 안 보인다고 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눈깜빡했다가 돌아오는데 10분이 걸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우리는 질병돌이다. 하지만 좋아서 한다. 누가 시켜서 하냐. 내가 좋아서 하지”라며 난데없이 행복송을 불렀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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