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사진=방송 영상 캡처)

‘비켜라 운명아’ 박윤재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오늘(13일) KBS 1TV ‘비켜라 운명아’에서 양남진(박윤재)는 안석호(남일우)로부터 자신이 양순자(이종남)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안석호의 말을 믿을 수 없었던 양남진은 양순자에게 직접 전화를 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양순자의 답변은 “미안해 남진아”였다.

양순자는 이어 “내 욕심 때문에 천륜을 끊어놨으니 내가 이 죄를 어떻게 갚을지 모르겠다”라며 고백했다. 이에 양남진은 “왜 이래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고”라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석호가 양남진의 손을 잡았지만, 그는 “저한테도 생각할 시간을 좀 주세요”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머리를 식힌 양남진은 안석호로부터 최수희(김혜리)와의 악연에 대해서 전해 들었다.

한편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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