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돈연습 (사진=방송 영상 캡처)

'아찔한 사돈연습' 권혁수와 이미주가 노래방에서 완벽한 궁합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권혁수와 이미주의 노래방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혁수와 이미주는 남산 돈까스를 먹은 뒤 명동의 한 노래방을 찾았다.

권혁수와 미주는 다비치의 '8282'와, 소찬의 'Tears' 등 고음의 노래를 함께 열창하며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권혁수는 열창을 과시했고, 이미주는 강렬한 댄스와 코러스를 뽐냈다.

MC 김구라는 스튜디오의 권혁수 아버지에게 "아버님을 닮아 노래를 잘하는 것 같다"고 하자, 권혁수 아버지는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즉석 궁합을 봤다. 미주는 '과장된 표현주의자', '왕성한 활동력' 등의 표현에 감탄했지만, '결혼은 늦을수록 좋다'는 말에 애석해 했다. 권혁수는 '차분하고 부드럽게 애정을 표현한다'는 말에 만족했지만, '연애는 연상'이라는 말에 미주의 눈치를 봤다. 미주는 "사랑해"라면서도 "미안 나 25살이야. 안녕 잘 있어!"라며 웃었다.

한편 tvN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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