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엑소.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6일 “엑소가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발매된 엑소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3위에 올랐으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엑소의 ‘빌보드 200’ 차트 23위 랭크는 자체 최고 순위이자 K-POP 그룹 역대 두 번째 최고 순위로, 별도의 현지 프로모션 없이도 이룬 성과다.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엑소가 새 앨범 ‘DON’T MESS UP MY TEMPO’로 ‘빌보드 200’ Top 40에 첫 진입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짚었다.

더불어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정규 앨범 5장 연속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2000년 이후 데뷔 가수 최초로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을 넘어서기도 했다.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7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음반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의 기록도 보여줬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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