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윈윈(위쪽부터), 마크, 유타, 해찬.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윈윈(위쪽부터), 마크, 유타, 해찬.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127의 멤버 윈윈, 마크, 유타, 해찬의 신곡 ‘Simon Says’(이하 ‘사이먼 세이즈’) 관련 티저 이미지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사이먼 세이즈’는 NCT 127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NCT #127 Regulate’(엔시티 #127 레귤레이트)의 타이틀곡이다. 이 앨범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기존 정규 1집 수록곡 11곡에 타이틀 곡 ‘Simon Says’를 포함한 3곡이 추가된 14곡으로 구성됐다.

‘사이먼 세이즈’는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통념에 자신을 맞춰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말하는 대로 행동해야 하는 ‘Simon Says’ 게임에 빗대어 표현했다. 잃어버린 정체성을 회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나가자는 메시지를 가사로 전한다. NCT 127의 힙합 스웨그를 만끽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신곡 ‘Welcome To My Playground’(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는 유명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라디(Ra. D)와 브라더수(Brother Su), 인기 작사가 서지음 등이 협업한 경쾌한 일렉트로 팝 곡이다. 멤버 태용과 마크도 랩메이킹에 참여해 무대에서 팬들과 뛰어 놀고 싶은 멤버들의 소망을 가사에 담았다. NCT 127의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 곡 ‘Chain’(체인) 한국어 버전도 수록되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NCT 127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NCT #127 Regulate’는 오는 27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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