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DAY, 2000년생 ★ 시험 중...워너원 배진영·이대휘 안 본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수능 보는 스타들. 위키미키 최유정(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모모랜드 아인, 아이즈원 김채원, 고유진./ 조준원 기자 wizard333@/이승현 기자 lsh87@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시작됐다. 올해 2000년생인 스타들이 응시 대상자가 됐다. 바쁜 활동 중에도 틈틈이 준비해 수능에 응시하는 이들이 있고, 또 다른 이들은 수능을 보지 않고 연예계 활동에 집중한다. 이미 수시 전형에 합격해 수능을 보지 않는 스타들도 있다.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김채원이 수능을 본다. ‘프로듀스48’ 출신 고유진, 걸그룹 위키미키 유정, 루아, 모모랜드 아인,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공원소녀 앤도 수능에 응시한다.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승민과 현진, 더 보이즈의 선우와 활도 수능을 치른다. 15일 아침 고사장에는 각 그룹 멤버들이 함께 나와 수능을 치르는 이들을 응원했다.

워너원 배진영, 이대휘./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워너원의 배진영은 2000년생, 이대휘는 빠른 2001년생이지만 수능을 보지 않고 컴백에 힘을 쏟는다. 오는 19일 신보 발매를 앞둔 만큼 두 사람은 그룹 활동에 전념한다. NCT 해찬, 제노, 재민도 활동에 집중한다. 트와이스 채영, 프리스틴 시연, CLC 권은빈도 마찬가지다.

다수의 아역 배우 출신들도 수능을 보지 않는다. 배우 김새론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합격 소식을 알렸고, 김현수도 같은 학교, 학과 수시에 합격했다. 또 김향기, 정다빈 역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합격 소식을 전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