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마음아 미안해'로 컴백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백아연이 오는 21일 새 앨범 'Dear me' 타이틀 곡 '마음아 미안해'로 컴백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백아연이 디지털 미니 4집 앨범 'Dear me'를 발매하고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밝히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Dear me'의 트랙리스트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특히, 3번 트랙에 수록된 'Starlight'는 백아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에 특별함을 더했다. 그간 다수의 앨범과 OST 발매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내공을 탄탄히 쌓아온 백아연이 해당 곡에 어떤 감정선을 그려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에 4집 'Dear me'는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는 상처 입은 자신을 토닥이는 ‘셀프 힐링송’으로 알려져 백아연이 올겨울 어떤 감성을 선보일지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리 공개한 티저 속 백아연은 눈처럼 하얀 의상을 입고 겨울 감성을 물씬 풍기는가 하면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표정으로 아련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 티저 이미지에는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의 가사로 추정되는 "상처받지 않게 다신 너를 함부로 꺼내지 않을래"라는 문구가 새겨져있어 더욱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미니 4집 'Dear me'는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를 포함해 '진짜 거짓말', 'Starlight', '안아줘', '말하지 않아도', '시간은 돌고 돌아서'까지 총 6트랙이 수록돼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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