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에서 서인국·정소민이 앙증맞은 핑크색 토끼 머리띠로 커플템까지 갖추고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겼다.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14일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인 놀이동산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무영(서인국 분)·유진강(정소민 분)의 모습이 담긴 현장컷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일억개의 별’ 12회는 서로를 향한 흔들림 없는 사랑을 약속한 김무영·유진강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김무영을 향한 유진국(박성웅 분)의 적대적 감정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급기야 유진국이 25년 전 그토록 찾아 헤맸던 실종 아동 전단지 속 어린 아이가 김무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스틸에는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김무영·유진강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현장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 사람은 토끼 머리띠를 커플템으로 착용한 가운데 핑크색 머리띠를 한 ‘다크무영’ 서인국의 반전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시킨다. 사랑하는 ‘여자친구’ 유진강의 마음을 얻기 위한 ‘남자친구’ 김무영의 고군분투가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는 것. 심드렁한 표정의 김무영과 달리 유진강은 당장이라도 놀이기구에 뛰어들 듯 저돌적인 모습. 김무영을 향해 애교 가득한 표정과 눈빛을 빛내는 유진강의 모습이 주머니에 쏙 넣고 싶을 만큼 사랑스럽다. 이처럼 영혼이 탈탈 털린 김무영의 모습과 기분이 좋은 듯 미소 가득한 유진강의 모습이 극과 극을 이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