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 사진제공=민트페이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 사진제공=민트페이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 측이 13일 “가수 폴킴과 보아, 밴드 마틴스미스가 ‘GMF 2018 어워즈’에서 ‘최고’ 타이틀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이하 ‘GMF 2018’)에 출연한 55팀 중 관객 현장 투표, 온라인 투표 80%, 스태프 의견 20%를 더해 최고의 아티스트, 최고의 공연, 최고의 순간, 최고의 루키 등 4개 부문의 수상자를 가렸다.

최고의 아티스트 부문의 후보로는 보아, 스윗소로우, 폴킴이 올랐다. 최고의 아티스트로 뽑힌 아티스트는 폴킴.

폴킴은 영상을 통해 보내온 수상 소감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의 공연 부문에서는 박재범, 보아, 소란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 보아가 그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순간 부문에서는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 보아의 ‘히트곡 떼창의 순간’, 소란의 ‘댄스 메들리’가 후보에 올랐다. 경합 끝에 보아의 ‘히트곡 떼창의 순간’이 수상했다. 이로써 보아는 GMF 첫 출연에 3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GMF 2018에 첫 출연한 아티스트 중 미래가 촉망되는 아티스트에게 수상하는 최고의 루키 부문에서는 마틴스미스, SURL, 양다일이 후보에 올랐으며, 마틴스미스가 올해 최고의 루키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마틴스미스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처음 나가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 저희가 받을 줄 몰랐는데 사실 저희가 처음 받아보는 상이라 의미가 굉장히 크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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