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결혼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원조 캐리언니’ 헤이지니가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헤이지니는 오늘(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 오늘은 지니가 친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해요"라며 "바로 지니가 11월 11일에 결혼을 했어요. 지난 3년 동안 기쁠 때와 슬플 때 지니 곁에서 늘 함께해준 남자친구와 함께하게 되었답니다"라고 뒤늦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요즘 영상과 더불어 방송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되어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어요"라며 "친구들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해요. 지니 예쁘게 잘살게요"라고 밝혔다.

또 "짧게나마 지니가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된 웃픈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미있는 영상 많이 많이 만들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글과 함께 헤이지니와 남편으로 보이는 두사람이 나란히 주례사를 듣고 있는 결혼식 모습도 공개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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