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탤런트 박채경.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탤런트 박채경.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채널A가 12일 박채경이 만취 상태로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채경은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부근 식당 앞에서 만취운전을 하다 차량과 추돌했다.

당시 조수석에는 여성 동승자가 있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박채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을 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채경은 당시 몸을 잘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고 한다.

피해 차량의 운전자는 목과 허리를 다쳐 입원 치료 중이다.

사고와 관련해 박채경은 채널A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박채경은 2006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이엠 샘”못말리는 결혼’ 등에 출연했다. 2010년 래퍼 JQ의 싱글 앨범 ‘솜사탕’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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