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사진=NEW)

'스윙키즈'의 배우 도경수가 엑소의 큰 인기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서울 코엑스아티움 'SM타운 씨어터'에서 열린 영화 '스윙키즈' 제작보고회에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와 강형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도경수가 엑소의 앨범이 누적 천 만 장을 돌파했다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또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금 가수로서 춤을 추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춤이었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탭댄스가 정말 재밌더라. 하나의 악기를 배우는 것 같았다. 즐기면서 배웠다"며 "북한어는 처음에는 정말 낯설었다. 북한어 선생님이 따로 있었다. 잘 알려줘서 편하게 촬영하면서 익숙해졌다"고 설명했다.

영화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도경수(엑소 디오), 박혜수, 자레드 그라임스,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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