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사진=리틀빅픽처스)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쫀쫀한 스토리로 심장 쫄깃한 스릴감을 선사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선두를 기록,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동네사람들>이 주연배우 마동석의 든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형사, 팔씨름 선수, 유도 관장, 집을 지키는 성주신까지 다양한 직업으로 매 영화마다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선보였던 배우 마동석은 <동네사람들>을 통해 영화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선생님 역할에 도전해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며 다시 한번 ‘마동석 스타일’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기철’(마동석)이 돕게 되는 학생 ‘유진’ 역을 맡은 배우 김새론과의 특별한 사제케미와 ‘유진’을 지키는 마동석의 묵직한 액션이 돋보인다.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홀로 친구를 찾아 나서는 당당한 여고생 ‘유진’ 역의 배우 김새론은 실제 학교에서 만나고 싶은 선생님으로 마동석의 캐릭터 ‘기철’을 꼽으며 “이런 선생님이 있으면 너무 든든할 것 같다”고 환상적인 호흡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철’(마동석)은 우락부락한 생김새와는 달리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과 따뜻한 반전 매력으로 ‘유진’(김새론)이 친구 ‘수연’을 찾는 것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번에 공개된 <동네사람들>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배우 마동석만의 이런 든든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동석은 실종 사건을 쫓으며 위험에 빠지는 ‘유진’(김새론)을 구하는 과정에서 압도적인 팔뚝과 두꺼운 손으로 시원한 타격감이 돋보이는 ‘맨손 액션’을 선보인다. ‘유진’(김새론) 옆에 믿음직하게 서서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는 ‘기철’(마동석)의 모습과 “인사해, 우리 선생님이셔”라는 카피는 ‘유진’(김새론)을 건드리면 절대 무사할 수 없다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도로 한복판에서 ‘기철’(마동석)이 쓰러져 있는 사람을 내려다보고 있는 포스터는 “우리 학생 못봤니?”라는 카피와 함께 마동석이 선보일 파워풀한 맨손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배우 마동석은 시원하고 묵직한 맨손 액션과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신선한 선생님 캐릭터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동네사람들>의 흥행을 이끌어 대체불가 충무로 섭외 1순위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배우 마동석의 압도적 존재감이 드러나는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흥행 돌풍에 박차를 가한 영화 <동네사람들>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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