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언더나인틴’ 이예찬, 크러쉬, 개코, 은혁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언더나인틴’ 이예찬, 크러쉬, 개코, 은혁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언더나인틴’ 크러쉬가 이예찬을 ‘물건’이라 극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 랩 파트 이예찬이 디렉터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예찬은 순위 결정전에 앞서 디렉터들의 사전 평가에서 보컬, 랩, 퍼포먼스 모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 디렉터의 ‘찜’을 받은 참가자.

랩 파트로 등장하자 보컬 디렉터는 “약간 애인을 빼앗긴 기분”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은혁도 “아쉬움을 넘어 슬프다”고 말했다. 랩 디렉터 다이니믹 듀오 개코는 “집에 가는 길에 크러쉬가 ‘예찬이는 진짜 물건이다’고 계속 말했다”고 칭찬했다.

이예찬은 “보컬, 랩, 퍼포먼스 다 좋아서 고민했지만 하고 싶은 게 랩이라서 랩에 도전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미성의 이예찬은 지코의 ‘아티스트’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고 아이콘의 노래로 춤을 선보였다. 이예찬의 무대에 은혁은 “아 정말 심장 아프다”고 귀여움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이예찬은 순위 결정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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