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뭉쳐야 뜬다2’ 박준형 / 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2’ 박준형 / 사진제공=JTBC
그룹 지오디 박준형이 ‘꼰대’ 테스트에 도전했다.

10일 방송되는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는 로마를 떠나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로 향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피렌체의 호텔에서 같은 방을 사용하게 된 유부남 라인 박준형과 하하는 다음 날 아침 오랜만에 오붓한 둘만의 조식을 즐겼다. 여행 4일 차에 문득 한식이 그리워진 두 사람은 “아저씨 다 됐다”며 야속한 세월과 함께 바뀌어버린 입맛에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하하는 박준형에게 ‘꼰대 테스트’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박준형은 “요즘 애들은”이라는 말이나 “젊을 때 그런 고생도 해 봐야지”라는 말을 자주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고, “나 어렸을 때도 그랬는데 뭘”이라는 발언을 덧붙이는 등 이른바 ‘꼰대’ 면모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 질문을 마치고 결과를 확인한 하하는 예상 밖의 결과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당사자인 박준형은 의외로 본인의 결과에 ‘만족’해 과연 그의 ‘꼰대 점수’가 몇 점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뭉쳐야 뜬다2’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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